‘유로-5’는 배기가스 규제로 유럽에서는 2008년 10월 1일부터 신규인증을 받는 상용차에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주력 차종인 ‘악트로스’는 최근 국내에서 실시한 ‘유로-5’ 인증을 통과해 국내 시판되는 SCR 기술 적용 상용차 중 최초로 ‘유로-5’ 인증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이미 2008년에 유럽에서 실시한 ‘유로-5’ 인증을 충족시키는 트럭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바 있다.
현재, 배기가스 후처리 기술은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시스템(선택적 환원촉매 저감방식)과 EGR시스템(배기가스 재순환 방식)으로 나뉘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의 ‘블루텍(BlueTec)’시스템은 가장 앞선 SCR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기술의 핵심인 ‘블루텍(BlueTec)’시스템은 적은 비용으로 배기 유해 물질을 감소시키는 한편 디젤 엔진 특유의 힘과 연료효율성은 그대로 유지해 경제성과 환경 친화성 모두 실현 가능토록 고안됐다.
로버트 바이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부사장은 "국내 ‘유로 5’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효율성의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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