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9일부터 남동공단에서 준공·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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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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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단체·지원기관 15개 입주, 어린이집·장난감대여점 등 부대시설도 운영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지역 중소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가 29일에 남동공단에서 문을 연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9일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시의원, 경제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식이 열린다고 22일 발표했다.

남동구 고잔동에 지어진 센터는 사업비 427억2800만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11층, 연면적 2만8007㎡ 규모로 지었다. 

이 센터에 입주하는 기관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여성창업지원센터(이상 7월 24일 이전)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7월 25일 이전) △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7월 31일 이전) △한국여성CEO협회 △농협중앙회 남동지점(8월 1일 이전)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전직지원센터(이상 8월 13일 이전) △인천신용보증재단(8월 16일 이전) 등이다.

부대시설로는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친환경제품전시장, SK미소금융 등이 입주하며 9월부터는 남동구가 어린이집('하늘다솜 어린이집')과 장난감 전문대여점('도담도담 장난감 월드')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센터가 문을 열면 현재 5500개 입주기업에 7만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인천 남동공단에서 보다 효율적인 중소기업·근로자 지원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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