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가 아이패드 도입과는 별도로 저가형 태블릿PC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KT는 이르면 3분기 중에 보급형 태블릿 PC를 내놓을 방침이다.
이 태블릿PC에 대해선 아직 가격과 세부사양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60만원이 넘는 아이패드와 비교해 매우 저렴한 20∼3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했으며 태블릿PC의 기본 기능인 무선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아이패드가 하이엔드급 상품이라면 이번에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태블릿PC는 일반 고객들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의 보급형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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