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 플러스밴드 업그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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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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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동국제약이 마데카솔 발매 40주년을 맞아 마데카솔 플러스밴드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착력을 더욱 강화하고 밴드가 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단에 캐리어 필름을 부착, 사용이 손쉽도록 했다. 또 기존 빨간색 계열의 패키지에서 녹색 계열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해 보다 산뜻한 느낌을 담았다.

마데카솔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가 습윤밴드에 함유돼 있어 상처를 습윤상태로 유지하고 새살을 잘 돋게 해 흉터없이 치유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보습력이 뛰어난 하이드로겔 소재로 이뤄져 있어 진물이 있는 상처뿐만 아니라 딱지가 생긴 건조한 상처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형, 중형, 대형의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어 상처크기에 맞게 붙일 수 있으며 투명하고 얇은 재질이라 얼굴 등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부위에 붙여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피부 착용감이 우수해 무릎이나 팔꿈치 같은 굴곡이 많은 부위에도 부담 없이 붙일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접착 능력을 향상시켜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유용한 상비물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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