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대한생명은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임피리얼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어린이 272명과 해외 10개국 16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 동안 닦아온 기량을 발휘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단일 바둑대회 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1만3000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 29개 지역에서 펼쳐진 지역예선을 거쳤다.
이번대회 최강부에서 우승한 어린이에게는 국수상패 및 아마 5단 인증서와 바둑영재 장학금(1000만원)이 지급됐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도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
대한생명 홍보실 손영신 상무는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 나아가 바둑이 세계문화교류의 장이 될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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