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NHN은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스팸 댓글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스팸 공동 대응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API는 우선적으로 언론사에 제공된다.
스팸 공동 대응 API를 적용하면 이용자가 댓글 등록을 시도할 때 필터링을 거쳐 스팸으로 판정된 댓글은 등록되지 못하도록 차단된다.
또 차단된 스팸 댓글은 자동으로 NHN 스팸 센터 서버에 신고 되고 스팸 필터 프로그램이 그 댓글 내용을 학습한다.
아울러 각 웹사이트 상황에 맞게 스팸 차단 수준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금지 키워드를 모아 개별 스팸 사전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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