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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다양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경영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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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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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제품개발부터 생산, 입고, 진열, 판매 등 각 단계를 세분화해 품질관리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은 제품개발 이전부터 법적기준을 충족시키는 수준을 넘어 보다 안전한 상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생산설비에 대해서도 사전 현장검증을 통해 PB상품의 위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9년부터 전문적인 품질시험 검사기관들과 제휴해 ‘롯데 스탠다드(Lotte Standard)’를 도입했다. 

이 기준은 롯데안전센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품질관리 기관들과 협력해 최소한 갖춰야 하는 생산조건이나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것이다. 

현재 400여개 상품군과 1500여개의 품목의 PB가 이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 상품군과 품목수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일부 PB상품들에 대해 상품의 생산부터 판매 과정을 고객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50여개 업체, 350여개 상품이 등록돼 있는 PB상품 이력관리시스템은 해당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롯데마트는 2005년부터 세계적인 위생 컨설팅사 존슨다이버시, 동의분석센터와 제휴해 분기단위로 작업장 시설 및 환경위생, 판매직원의 개인위생 등 현장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존슨다이버시는 국내에서 유통업체 이외에 호텔에 대한 위생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동의분석센터는 동의과학대학 부속 연구기관으로 식품위생점검, 수질검사, 토양검사 등과 관련 정부 허가를 득한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이 회사는 각 점포별로 품질관리사(QSV:Quality Supervisor)를 뒀다.

품질관리사는 상품의 유통기한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나 상품의 표시사항 및 신선식품의 원산지 준수사항 등에 대해 매일 점검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매장에서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상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초밥, 김밥, 회, 선식, 크림빵 같은 선도에 민감한 상품들은 롯데안전센터나 수원여자대학 식품분석연구센터,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동진생명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검사단체에 의뢰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공신력 있는 다양한 검사기관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안전, 품질, 현장 실사 등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이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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