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은 3년 8개월 만에 지난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세븐은 타이틀 곡 ‘베터 투게더’와 수록곡 ‘디지털 바운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MR제가 영상은 탑의 피처링 참여곡인 ‘디지털 바운스’.
‘디지털 바운스’는 기계음이 많이 섞인 곡으로 방송 당시부터 “라이브가 맞냐”는 의문이 제기될 정도였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세븐의 ‘디지털 바운스’ 컴백 무대 영상의 반주와 코러스를 뺀 MR제거 영상으로 제작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세븐이다”, “CD 그 자체다”, “MR제거를 할 필요도 없었다”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공개된 MR 제거 영상에서 세븐은 강렬한 댄스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 영상에서는 지원사격에 나선 빅뱅 탑의 랩 실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세븐은 컴백과 동시에 ‘베터 투게더’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3년 8개월의 공백기간을 무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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