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하이 지분 23% 추가인수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넥슨은 게임하이의 주식 3800만주(23.02%)를 560억원에 추가 매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매입한 게임하이 주식은 김건일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잔여 지분으로 이번 매입을 통해 넥슨은 게임하이 전체 지분의 총 52.11%(860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넥슨은 또 넥슨 일본법인이 게임하이의 일본 현지 법인인 게임야로우가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일본에서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5월 26일 기존 게임하이 최대 주주였던 김건일 회장 소유 주식 4800만주(29.08%)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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