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 신동훈, 이번엔 아바타 나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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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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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한 신동훈,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무한도전에서 '돌+아이'로 선정됐던 신동훈이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 분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 K 시즌2'에 출연한 신동훈은 완벽하게 나비족 분장을 소화해냈다.

신동훈은 '또다른 별에서 온 참가자'라고 소개되며 돌고래 모양의 튜브 인형을 영화 '아바타' 속에서 주인공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기괴한 새 '토루크'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등장 전부터 심사위원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은 색다른 참가자의 출연에 기대를 나타냈지만, 신동훈이 선택한 곡에 웃음을 터뜨렸다.

신동훈이 선택한 노래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OST였던 것.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제 됐나, 좋은 추억 남겼다"고 불합격을 선언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잘했다", "저렇게 분장하니 너무 잘생겨보인다"는 등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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