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아이폰용 ‘비스킷’ 어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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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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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인터파크도서는 2일 통합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을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는 아이폰 용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로써 비스킷 전용단말기가 없는 고객도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비스킷’ 어플을 다운로드 한 후 전자책을 구매하고 읽을 수 있다.

또한 웹-아이폰-비스킷 전용단말기 연동 서비스로, 기존에 비스킷 전용단말기에서 이용하던 컨텐츠를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비스킷’ 어플은 총 3가지 방식의 책장 테마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목차보기, 북마크 등의 기능으로 페이지간 이동이 수월해지고, 뷰어 가로보기, 폰트 크기, 스타일 변경 등이 제공된다. ‘비스킷’ 어플은 인터파크도서의 모바일 웹과도 연계해 전자책뿐 아니라 종이책 구매도 가능하게 했다.

아이폰용 ‘비스킷’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아이폰용 어플 출시를 기념해 8월 한달 동안에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잠언집 ‘바보가 바보들에게’와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셜록홈즈단편선 – 보헤미아 스캔들’ 그리고 강경애 작가의 ‘어머니와 딸’ 등 총 이북 3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인터파크도서는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부터 비스킷 전용단말기까지 매주 120명 이상의 고객을 추첨, 선물을 제공한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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