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비중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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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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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더 커지고 입학사정관 전형제를 통해 선발되는 학생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대학총장과 시·도 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번사항'을 발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1년 11월10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11월30일 통지된다.

대교협은 대입전형이 큰 틀에서는 전년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본사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수시모집 등 일부분은 달라졌다.

양정호 입학전형지원 "대학들의 수시선발 비중이 평균 60%~80% 된다"며 "이대로 충원하는 대학은 거의 없었다"며 "충원기간을 설정하면 원래 목표했던 인원을 다 뽑을 수 있게 되므로 그만큼 수시 비중이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시기는 수시·정시·추가모집으로 구분하며, 수시모집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90일간 진행된다. 정시모집은 12월 22일부터 2012년 2월 23일까지, 추가모집은 2012년 2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교과부는 이전과 다르게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수시 미등록 충원을 위한 별도의 기간(5일)을 내년 입시부터 설정하기로 했다.

대교협은 또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대학들이 다양한 전형요소를 통해 종합적으로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원서접수를 수시모집보다 1개월 앞당겨 8월 1일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논술·면접·실기고사 등 대학별 고사의 경우 고교 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가급적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실시토록 하고, 개별 대학의 입시계획 발표도 대교협 발표 이후에 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2012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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