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6일 아케이드 게임물 제작업체 유니아나, 안다미로, 아이알로봇, 미래씨앤비, 게임토피아, 한국오토엠 등 총 6개사를 '건전 아케이드 게임물 제작업체'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건전 아케이드 게임물 제작업체 인증제도'에 따른 것으로 게임물의 건전성과 신청자료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게임 제작업체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인증업체는 내년 7월 26일까지 보관기기제출이 면제돼 사후관리용으로 아케이드 게임기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심의서류가 간소화되고 등급분류 기간이 10일 이내로 단축되는 등 다양한 행정편의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게임위로부터 부여받는 인증마크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건전 아케이드 지원 심사는 2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고 연간 1건 이상의 아케이드 게임물을 제작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총 10개업체가 참가해 6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