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진성티이씨, 파생상품 거래 10억원 손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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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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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진성티이씨는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헷지 목적으로 거래한 파생상품이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1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2일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의 7.6%으로, 파생상품 가운데 키코(KIKO)거래는 오는 16일 계약이 종료된다.

회사측은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현재 현금유출이 없는 손실이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향후 환율이 상승하면 평가손실이 환율 상승 부분만큼 증가하고 하락하면 하락 부분만큼 이익으로 환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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