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서울 남영동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도발이나 비확산 체제에 반하는 행동이 있었을 때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으로 보여줄 책임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재를 이행하는 것이 중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인혼 조정관은 또 "앞으로 수주 및 수개월간 기존의 대북의 대북제재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기존의 행정명령에 따라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관련 활동에 연루된 기업 및 개인을 추가로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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