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가 식품의 첨가물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식품유형별로 사용이 허용 또는 금지된 식품첨가물 관련 정보를 담은 '식품유형별 식품 첨가물의 적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지정된 식품첨가물은 품목별로 사용기준이 설정돼 있어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파악을 위해서는 식품첨가물 공전의 각 품목별 사용기준을 확인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식품을 중심으로 식품첨가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다 손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는 △식품 유형별 정의 및 사용이 허용 또는 금지된 식품첨가물 정보 △식품첨가물의 품목별 사용기준 등 총 173개 식품유형에 대한 식품첨가물 정보로 구성돼 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가 식품제조업계와 지방식약청 등의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이로운 정보 제공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식품유형별 식품첨가물의 적용 가이드'는 식약청 식품첨가물 정보방 홈페이지(http://fa.kfd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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