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W저축은행은 대형 트럭, 대형 버스, 건설기계 등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인 'AUTO 피노키오론'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대출 실적 500억원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W저축은행은 낮은 금리와 신규 사업자에 대한 사업성과 상환 의지 평가 시스템 등이 높은 실적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상품의 부실채권율(30일 이상 연체한 대출의 비율)은 0%를 기록하고 있다.
W저축은행은 피노키오론의 주요 특징인 '금리할인 프로그램'을 적용해 무연체 고객에게는 대출 금리를 깎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최석표 W저축은행 중고차금융팀장은 "중고상용차 대출은 삶의 수단을 마련하려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생계형 대출 상품"이라며 "이러한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리할인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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