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MR 제거 영상`화제, 라이브 실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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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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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보아가 MR(Music Recorded 반주음악) 제거 영상을 통해 가창력을 입증했다.

보아는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5년 만에 정규 6집 컴백무대를 가졌다. 보아는 이 무대에서 타이틀곡인 `허리케인 비너스`와 수록곡 `댄저러스`를 선보이며 변치않은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이날 보아는 격렬한 안무를 하면서도 100% 완벽 라이브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보아의 MR제거 동영상은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지 시작했고 팬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MR제거 영상은 동영상에서 반주와 코러스 부분을 제거한 것으로 가수들의 생생한 노래 실력을 엿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립싱크인 줄 알았다.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춤을 추면서 이렇게 완벽한 라이브를 할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보아는 역시 베테랑이다", "보아의 MR영상 굳이 보지 않아도 그럴 줄 알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보아는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7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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