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변동금리에 복리적용되는 외화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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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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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예금 예치기간 중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복리로 운용되는 'KB 와이즈 외화정기예금'을 9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존 외화예금과 달리 가입자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금리변동형으로 설계됐다. 예치기간 및 금리회전주기에 따라 최고 0.3%포인트의 특별이자도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럽연합 유로화 등 10개국 통화로 가입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금리회전주기는 1개월, 3개월, 6개월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복리로 운용돼 금리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또 금리변동주기를 3개월 또는 6개월로 선택할 경우 실제 예치기간이 1년 경과할 때마다 신규 원금의 0.1%포인트씩 최고 0.3%포인트의 특별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0달러 상당액 이상으로, 원화로 외화예금에 가입하거나 예금 해지대금을 원화로 환전할 때는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해주는 환율우대도 제공된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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