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의력올림피아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9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창의력올림피아드 금상을 수상한 '철옹성' 팀이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상상력을 겨루는 장이 열렸다. 

삼성전자는 특허청과 함께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발명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10 대한민국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사들이 독창적인 창의력 교육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창의성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리더십·도전정신·협동심·공동체의식 등을 익힐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참가 학생들이 더욱 많이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대회기간을 1박2일에서 2박3일로 늘렸다.

올해의 제시 과제 중에서는 데이비드 피셔의 다이나믹 타워와 같이 움직이는 건축물을 설계해 보고 이를 공연으로 표현하는 '움직이는 건축물' 과제가 눈길을 끌었다.

'융합의 힘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과제는 우리사회에서 지식과 문화의 융합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제안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철옹성팀 등 9개팀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총 학생 72개팀, 지도교사 45명이 수상했다.

eh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