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항만공사 김종태(金鍾兌, 63) 사장이 8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김종태 사장은 9일 오전 IPA 경영전략회의를 주관하면서 “인천항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항만공사의 내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경영과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조직의 안정화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76년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사무관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해운물류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거쳐 국토해양부(구. 해양수산부)에서 기획관리실장까지 역임한 자타가 공인하는 해운항만 전문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이홍식(李弘植, 63) 운영본부장과 최중문(崔重文, 54) 건설본부장도 연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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