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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로나의 어트뇨트 골프장(파72, 7482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J.J 헨리(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린드는 같은 기간 PGA투어 정상급선수들이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밀려 B급 대회로 전락했지만, 터닝스톤 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으로 개인 첫 우승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출전권 확보, 그리고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누렸다.
린드는 올 시즌 이번 대회전까지 22개 대회에 출전해 12번의 컷 탈락을 당하며 고전했다.
제리 켈리·빌리 메이페어(이상 미국)·마이클 심(호주) 등 5명이 헨리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들은 아무도 출전하지 않았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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