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근 가능한 유비퀘터스 기술로 온라인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첨단 U-헬스가 인천시에 도입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을 U-헬스 도입을 위한 시범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의 U-헬스 활용 방안’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의 U-헬스 도입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만성질환자 중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몸 상태에 대한 지속적 관찰 및 조기 진단, 응급상황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강화, 옹진, 영종, 용유 등) 주민에게는 U-헬스를 통한 원격 건강관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시는 먼저 시범사업으로 동구, 연수구, 남동구 지역에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향후 5개월 간 U-헬스 기기를 환자 60명에게 설치한 후 그 효과를 측정한다.
금년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1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U-헬스 건강관리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길민수 보건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보건의료서비스가 개발되어야하며, U-헬스 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해지므로 기존의 질병 치료 중심에서 한 걸음 앞서가는 예방보건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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