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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D 노트북 광고·체험 지하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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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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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LG전자는 서울 지하철에서 3D를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인 '엑스노트 3D 트레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2호선 열차 중 한 량에 운영되는 이 트레인은 내·외부에 엑스노트 3D 노트북과 엔씨소프트의 인기게임 아이온의 이미지를 적용한 랩핑 광고를 실시한다.

또 엑스노트 3D 노트북 10대가 트레인 안에 설치돼, 승객들이 이동 중 아이온 영상, 영화, 교육영상 등 3D 콘텐츠를 이용하도록 했다.

트레인 안의 3D 포토존에서는 3D 디지털 카메라로 승객들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트레인은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LG전자는 승객들에게 3D 노트북의 자세한 설명과 경품응모 번호를 담은 탑승권을 제공, 엑스노트 홈페이지를 통해 3D 노트북, 후지필름 3D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LG전자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문화축제인 '이스타즈 2010 서울'을 후원하고, 코엑스 내 LG전자 3D PC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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