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10∼20대 여성들이 생리주기와 피임방법 등 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숙녀 다이어리'를 개발·보급한다.
복지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모바일 생식전강관리 프로그램사용 후기 국민공모전을 실시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애플케이션은 자신의 생리예정일이나 배란일, 가임기간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와 함께 피임방법 등 정보를 담고 있는 모바일 생식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숙녀 다이어리'는 10일부터 갤럭시S 등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프로그램도 앱스토어의 등록심사를 받는 중이어서 이달말경 아이폰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선 인터넷 이용자들도 아가사랑 사이트(www.agasarang.org)를 통해 생리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