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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교육기부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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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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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이같은 ‘교육기부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대한상의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과학강국실천연합은 9일 상의회관에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기업이 보유한 연구·생산시설,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해 학생들에게 창의·인성 및 현장체험교육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정윤 창의재단 이사장, 이배용 교실련 이사장, 최수태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를 위해 대한상의는 8월중으로 교육기부추진본부를 두고 설명회, 시범사업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사회공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SK텔레콤, 한국서부발전, 현대자동차, 종근당 등이 이번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상의측은 전했다.

손경식 상의 회장은 “교육기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고 효과적인 교육기부를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azyhan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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