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서 원유 시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컨소시엄의 일원인 유아이에너지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유아이에너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이라크에서 개발 중인 8개 광구 가운데 바지안과 상가우노스에서 대규모 원유를 발견하고 시추한 뒤 매장량을 검증하고 있다. 바지안 광구의 경우 12억7000만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지안 광구 컨소시엄에는 석유공사, SK에너지, 대성, 삼천리, 마주코, GS, 유아이에너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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