利比亚被扣押韩国人与家属见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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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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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据悉,在得到利比亚当局许可后,被扣押在利比亚的韩国传教士具某和农场主全某于10日上午与家属进行了见面。8月7日,具某和全某被从接受调查的地方转入专门收容外国人的拘留所,被允许和家人通话。

此外,还允许韩国驻利比亚大使馆方面在1~2天内与利比亚方面进行领事面谈等。外界表示,持续两个月的韩国与利比亚间的外交摩擦有可能得到最终解决。

有消息人士表示:“7月中旬,韩国方面派遣李相得特使前往利比亚,李相得和韩国国家情报局的到访在很大程度上缓和了两国紧张的外交关系。目前,韩国政府正在研究尽快派遣大国家党议员李相得或新上任的国务总理金台镐等高层人士访问利比亚、为两国间的此次外交纠纷画上句号。”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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