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고추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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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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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대상 청정원이 순창에서 계약 재배한 순창산 고추와 햅쌀을 넣어 고추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100% 국산으로 만든 '순창 고추로 만든 우리쌀 고추장'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북 순창에서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추를 비롯해 국산 햅쌀과 신안산 천일염, 국산 메주 가루와 국산 조청 등 고추장에 들어 가는 모든 원료를 전면 국내산으로 교체한 프리미엄 고추장이다. 이에 반해 합성보존료 등 화학적 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았다.

500g과 1kg으로 구분되며 가격은 각각 8350원, 1만3500원이다.

청정원 김형수 CM은 "대상은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전북 순창과 계약 재배를 통해 고춧가루와 청양초를 확보했다"며 "우선적으로 재배한 30톤의 순창산 고추로 생산한 약 30만개의 고추장을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해 출시해 명절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는 100% 국산재료에 찹쌀을 더한 '순창 찹쌀 발아현미 고추장'이 소비자의 많은 호평을 받아 일반매장에 상시 판매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찹쌀 고추장을 맛 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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