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웅진에너지가 태양광 에너지 사업 기대감 확산으로 이틀 연속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3.35% 상승한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 331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1.6%, 3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웅진에너지는 올 하반기 태양광업체들의 셀과 모듈증설에 따라 웨이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1625억원, 6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가 태양광 지원정책을 재개한다는 소식도 웅진에너지 주가에 힘을 더하고 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 7월 캘리포니아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일부 태양광 지원책을 일시중단했다. 그러나 태양광 수요하락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다시 재개를 결정했다.
현대증권은 이런 정책변화가 캘리포니아를 거점으로 하는 선파워와 관계사인 웅진에너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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