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가수 싸이가 DJ DOC의 신곡 '나 이런 사람이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싸이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DJ DOC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마음으로 노래를 선물했는데 필요 이상으로 뜨는 바람에 후회된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10월에 나올 새 음반도 이 노래가 너무 떠버리는 바람에 못나오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오늘(14일) 아침에 갑자기 섭외를 받고 (콘서트에)달려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는 DJ DOC 콘서트에서 '챔피언','연예인' 등 자신의 히트곡 2곡을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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