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장재인, 온라인서 관심폭발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케이블방송 Mnet의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참가한 장재인이 독특한 과거와 음악성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지역오디션에 참가한 장재인은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함께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했을뿐더러, 학원폭력에 시달렸다는 장재인은 "고등학교 1학년 자퇴 뒤 독학으로 기타를 배웠다"며 "약 대신 음악이 치료제가 됐다"고 고백했다.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한 장재인은 바닥에 주저앉아 직접 기타를 치며 자작곡 '그곳'을 불렀다. 그러자 다소 심드렁했던 심사위원들은 장재인의 음성을 듣자 깜짝 놀라 귀를 기울였다.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은 "'슈퍼스타'가 찾는 사람이다. 앞으로 많은 관문을 잘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예선을 통과시켰다.

이후 네티즌들의 장재인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그녀가 노래하는 영상을 다시 확인하며 향후 장재인의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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