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6일과 1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서울시 초등학교 영양(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 과정을 신설,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시행에 따라 초등학교 등에서 식품안전·영양교육이 등이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 현장에서 실제 교육을 위한 자원이 부족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과 영양지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프로그램 활용법 △영양 교육프로그램 분석 △어린이 식생활 교육사례(당, 건강한 식사, 나트륨 등)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활동 교육사례 등을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러한 영양교사 전문 교육과 초등학교 영양교육 지원사업을 토대로 어린이 식품안전과 영양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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