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말레이시아 1300억 규모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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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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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극동건설은 말레이시아 알 히다야그룹으로부터 1억1000만달러(1300억원) 규모의 '암팡 올리브 108 복합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도심지역인 암팡에서 대지 1만9743㎡에 지상 10~20층 5개동 콘도미니엄 242가구, 숙박형 아파트 210가구, 오피스 34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극동건설이 시공을 맡으며 오는 12월 착공해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암팡 지역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주변에 고급 주거단지 및 대규모 상업시설, 한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다. 지난해 선분양을 시작한 이후 콘도미니엄, 서비스아파트, 오피스 등에서 평균 80%의 청약률을 보이고 있다.

극동건설의 이번 암팡 올리브 108 복합시설 프로젝트는 지난 97년 지하 6층, 지상 88층 규모의 KLCC 트윈타워 이후 두번째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다.

윤춘호 극동건설 사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사업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강화해 국내 주택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수주 확보를 위한 활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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