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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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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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화케미칼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HD203'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HD203에 대해 계열사인 드림파마와 함께 올해 1월부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해왔다.

HD203은 국내 임상3상 시험 뿐 아니라 해외 파트너를 통한 다국가 임상3상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말부터 드림파마에서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6년 말부터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착수해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신약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해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 제품을 생산하며, 바이오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통한 선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HD203의 성공적인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로 연구중인 있는 바이오 시밀러 제품군의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한 바이오사업단을 신설하고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대한 집중 투자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HD203'의 오리지널 제품인 '엔브렐'은 다국적 기업인 암젠과 와이어스에 의해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강직성 척추염 등의 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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