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민은행 전국지점에 100M급 와이파이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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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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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100Mbps급 와이파이존이 구축된 국민은행 지점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 무료로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U+)는 국민은행 전국 1100개 지점에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국민은행 전국지점에 50Mbps의 속도와 보안이 강화된 와이파이 존을 20일 오픈하고 오는 11월까지 100Mbps 속도와 보안·관리 등을 대폭 강화시킨 '802.11n' 방식의 와이파이존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전국지점에 와이파이존 구축이 마무리되면 은행권에서는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LG유플러스와 국민은행은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누구나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PC, PDA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국민은행에 와이파이존 구축을 시작으로 지하철을 비롯 음식점, 편의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등 세계 최대규모의 ACN 인프라를 구축해 무선 인터넷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온국민이 100Mbps 고속의 속도로 부담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규모의 ACN(AP Centric Network)을 위해 올해 은행, 편의점, 주유소, 대형마트 등 공공장소 1만1000개를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5만개 이상으로 와이파이존을 확대키로 한 바 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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