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녹색기술인증 획득...태양광용 웨이퍼 업계 최초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태양광 잉곳·웨이퍼 및 LCD장비 전문 업체인 오성엘에스티는 정부가 시행하는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정부가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중 하나인 녹색인증제에서 태양광용 웨이퍼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녹색기술인증에서 태양광 관련 기술성, 시장성, 전략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녹색기술인증은 오성엘에스티의 태양광 기술을 비롯한 시장성과 전략성을 정부로부터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순광 대표는 “녹색인증제는 녹색기술인증, 녹색사업인증, 녹색전문기업확인의 3대 인증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성엘에스티의 태양광 잉곳·웨이퍼 사업이 녹색기술인증 요건에 해당되어 녹색기술인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으로부터 고품질의 폴리실리콘 조달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대만의 타이너지사와 1450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 기타 해외 태양광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협의하는 등 수주활동에 한창이다. 

lazyhan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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