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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7주째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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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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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MBC '무한도전'이 7주째 결방된다.

'무한도전'은 천안함 사태와 MBC 노조의 파업으로 지난 6주간 결방됐다. 13일 MBC노조가 조합원 투표를 통해 39일만에 총 파업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업무 복귀 시점은 14일 오전 9시.

하지만 15일 방송일을 앞두고 편집작업 등 후반작업이 하루 안에 이뤄질 수 없는 터라 15일 방송은 사전에 공지됐던대로 결방처리된다. 정상 방송은 22일부터 재개된다. 22일에는 다이어트 특집이 29일에는 200회 특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말 예능인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 역시 15일과 16일 방송은 결방된다.

대신 '일밤'의 경우,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한상진, 박휘순, 노유민, 비스트 이기광, 슈프림팀 사이먼디 등이 출연, 첫 방송부터 아바타 소개팅과 한강 건너기라는 이색 소재가 등장했던 '뜨거운 형제들' 스페셜로 꾸며진다.

또 17일 '놀러와'를 시작으로 모든 예능이 정상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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