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국순당이 주류업계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술을 쉽게 만들면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우리 술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이번 강좌는 우리 술에 대한 지식은 물론 막걸리,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일 과정인 ‘우리술 첫걸음 과정'(日 4시간)과 8주 과정인 ‘우리술 벗되기’(1일 3시간) 과정 2종류로 구성되며, ‘우리술 첫걸음 과정’은 9월 4일(토), ‘우리 술 벗되기 과정’은 9월 7일(화)에 첫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막걸리 열풍으로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순당은 이번 '우리 술 강좌'를 통해 각 가정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술을 빚어 먹었던 가양주(家釀酒) 문화를 재조명 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순당 신우창 대표강사는 "이번 '우리 술 강좌' 운영을 위해 3년 이상 준비해 왔다" 며 "와인의 소믈리에와 같은 '우리 술 전문가' 과정도 곧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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