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2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시.도 대표 16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 주부모니터단 대표에게 장관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생활공감정책의 중책을 맡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준 주부모니터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맹 장관은“대구에 사는 주부가 제안해 시작된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은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등 그동안 주부모니터단이 제시한 ‘작지만 가치있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맹 장관은“정부정책 입안과정부터 일선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의 개선·발전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잘 전달해 달라”며, “주부 모니터단이 쌍방향 국정운영의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1만258명은 생활공감 홈페이지인 happylife를 통해 정책제안을 포함한 35만여 건의 온라인 활동과 교통안전 지킴이 등 지역특성에 맞는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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