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머큐리, 美 고객만족도 1위

  • 현대차·포드는 업계 평균점으로 10위

   
 
 미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한 링컨 브랜드 로고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과 머큐리가 현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미시건 대학 품질연구소에서 발표한 2010 미국 고객만족도 지수(ACSI) 조사에서 두 브랜드가 89점을 획득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럴모터스(GM) 뷰익은 1점 낮은 88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86점), BMW(86점), 렉서스(85점)가 톱5에 올랐다.

포드와 현대차, 닛산 등 브랜드는 업계 평균인 82점(공동 10위)을 획득했다.

ACSI 개발자인 클라스 포넬 미시건대 교수는 “포드(링컨-머큐리)는 소비자의 호평으로 고객 재구매 의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한편 미국 고객만족도 지수(ACSI,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미국 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측정하는 고객 평가 지표다. 총 45개 분야에서 225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내용을 점수화 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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