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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경기장 내 LED 아케이드에 한국(HANKOOK) 로고 및 슬로건(driving emotion) 모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가 유럽 축구 마케팅을 확대 실시한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클럽을 후원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2010~2011 시즌 후원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독일·스페인 리그 광고 후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독일 축구대표 간판 스타인 미하엘 발락이 이적한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fB 슈투트가르트, VFL 볼프스부르크 홈구장에 광고를 후원한다.
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발렌시아, FC 세비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빌라레알 클럽 홈구장 LED 아케이드에 한국타이어 로고와 슬로건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을 전면 배치키로 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독일·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후원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 중 하나”라며 “유럽 내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입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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