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뉴 스타트(New Start) 2010'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인프라의 재정비와 시스템에 기반을 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영업점별로 청렴멘토를 선정해 현장중심으로 반부패·청렴 활동을 하는 등 기존의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재정비한다.
또 △원스트라이크아웃(One Strike-Out) 제도 △부정행위 직원 형사고발 △직원 손실배상 △부패행위 신고 위반자 처벌 △보증기업 주식취득 제한 등의 강력한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청렴관련 특별 업무제안 공모를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기보는 그동안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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