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企业将开发玻利维亚锂资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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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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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韩国总统李明博26日在总统府青瓦台同到访的玻利维亚总统莫拉莱斯进行了会晤,就韩国企业在玻利维亚境内进行锂资源开发和产业化研究达成了一致。

据悉,会谈中,李明博总统对玻利维亚方面允许和大力支持韩国企业进行锂资源开发和研究表示感谢。莫拉莱斯总统也高度评价了韩国企业和研究机构在开展上述活动时所表现出来的工作热情和干劲。

两国政要在结束会谈后还出席了韩国矿物资源公社和玻利维亚矿物公社签署共同开发和研究矿产资源的合作协议的仪式。根据上述协议,韩玻两国将正式联手开发玻利维亚乌尤尼盐沼的锂资源。

玻利维亚因锂资源丰富而闻名世界,位于玻利维亚西部的乌尤尼盐沼的锂储备量约为540万吨,占全球锂储藏总量的一半。一直以来,围绕着玻利维亚资源开发权,韩国和日本、法国和巴西展开了激烈竞争。

此前,李明博总统的哥哥、大国家党议员李相得以总统特使的身份三次访问玻利维亚,为获得资源开发权展开积极协商。

锂是手机、笔记本电脑和电动汽车等的充电电池的核心原料。由于目前以智能手机在为代表的移动通信产业和环境友好产业的迅猛发展,预计锂资源将更加抢手。

莫拉莱斯在会晤中表示, 为了方便韩国企业家出入玻利维亚进行商贸活动,玻利维亚将向韩国企业家发放5年多次往返签证, 并邀请韩国政府扩大合作开发事业。对此, 李明博总统表示,到2014年为止,韩国将向玻利维亚提供2.5亿美元的对外经济互助基金(EDCF)贷款。此外,韩国政府还将研究相关方案,把玻利维亚列入韩国开发经验共享事业(KSP)的对象国之列,帮助其发展经济。

另一方面,李明博总统还就天安舰事件表明了韩方立场,莫拉莱斯总统对天安舰事件的遇难官兵表示了深切哀悼,并表示,因北韩的挑衅行为而导致韩半岛局势紧张恶化的情况不应重演。

据悉,当晚,李明博总统将和莫拉莱斯总统在青瓦台共进晚餐,就两国进一步强化在通讯和能源领域的合作交换意见。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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