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美2분기 경제성장 우려…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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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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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27일 아시아 증시가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발표를 앞두고 부정적인 전망이 쏟아지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77.38포인트(0.87%) 하락한 8829.10으로, 토픽스 지수는 5.34포인트(0.66%) 내린 806.45로 오전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잠정치에 비해 크게 떨어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면서 일본증시는 오전거래에서 내림세를 연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는 앞서 발표된 2.4%보다 1%포인트 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경제성장이 한풀 꺽일 것이라는 우려로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오전 11시 36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종가인 84.45엔보다 0.1% 떨어진 84.35엔을 기록하고 있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증권 수석전략가는 "일본 증시에서 자금유출이 멈추지 않을 전망"이라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포인트 (0.12%) 오른 2606.4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7.47포인트(0.10%) 하락한 7682.27을, 홍콩 항셍지수는 16.03포인트(0.08%) 오른 2만628.09에 거래되고 있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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