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시장 규모 확대로 '매수' (KTB證)

(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30일 국순당에 대해 막걸리 시장이 하강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충분히 규모가 커진 시장이라 안정적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막걸리 역시 고점을 찍고 하강 국면에 접어들겠지만, 이 시장은 이미 사이즈가 커질대로 커진 시장"이라며 "약주, 청주, 과실주, 와인 등의 시장규모가 최고점때 2000~2500억원이었는데 막걸리는 올해 기준 시장규모가 45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순당은 생산능력 확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기업 진입은 리스크 요인이 안될 것으로 보이며 조정시마다 매수하는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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