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7월 수출액 12%↑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뉴질랜드의 7월 수출액이 전달대비 12%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통계국이 30일 밝혔다.

월간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지난달 상품 수출액은 전년동기보다 3억9400만 달러 증가한  36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유, 버터, 치즈 등 낙농제품 수출액이 32% 늘어나면서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닐 켈리 대외무역 담당관은 "분유, 버터, 치즈 수출은 1억7900만 달러가 늘어 32%라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보트와 목재수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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