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청장, "최선 다하는 국세청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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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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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30일 제19대 국세청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현동 국세청장은 "비록, 존재감은 없지만 널뛸 때마다 균형을 잡아주는 사람처럼 저 역시 국세행정의 균형을 잡고 국세청 직원들이 맡은바 소임을 다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수송동에 소재한 국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세청의 주인은 전국에 있는 우리 2만명 국세공무원 여러분들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청장은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국민에 대한 서비스 기관으로서 국세청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열정적으로 수행하신 모든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청장은 “지금 여러분들이 쏟는 작은 땀과 정성이 바로 일 하나는 제대로 잘하는 국세청을 만들 것”이며 “국세행정의 미래를 위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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