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서울저축은행 투자 안 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KTB투자증권이 서울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

31일 금융권 및 증권가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이날 한국거래소의 서울상호저축은행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가 운용중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 다각도로 투자를 검토했으나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서울저축은행은 이미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웅진캐피탈 주도의 사모펀드에 매각된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웅진금융제이유한회사의 서울상호저축은행 인수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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