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왼쪽)과 프로골퍼 서희경. |
이번 스타일링 제안은 서희경과 김송희의 세련된 스타일과 하이트맥주 특유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선보이게 될 서희경의 코디네이션은 핑 골프웨어의 올 가을 신제품으로 구성된다. 의상들은 ‘서희경 플러스라인’이라는 이름으로 9월 초 출시 예정이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김남주와 ‘개인의 취향’ 손예진 등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핑골프웨어는 지난 2009년, 서희경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던 ‘서희경 라인’을 선보였다.
서희경과 김송희는 올 시즌 남은 국내·외 골프대회에서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의 코디네이션 의상을 직접 입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두 선수가 해당 의상을 입고 우승하게 되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수익금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는 “뛰어난 실력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며 “서희경 선수와 김송희 선수는 실력만큼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골프패션을 주도하는 패션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 상무는 “하이트맥주는 맥주가 주는 즐거움을 스포츠를 통해서도 전달하기 위해 서희경 선수를 비롯해 김송희, 김대현 등 젊고 재능 있는 골프 선수들은 물론, e스포츠게임단 ‘하이트스파키즈’를 등을 후원하고 있다”며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appyyh6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